토론 방법
① 학생들에게 만다라트 토론 활동지를 나눠준다.
② 커다란 사각형이 9개로 나뉘어져 있는 만다라트의 중앙에 주제를 적어 넣는다.
③ 주변 8칸에 중앙 주제의 하위 주제가 될 만한 것을 적어 넣는다.
④ 8개 각각을 또 주변의 만다라트의 중심에 적어 넣는다.
⑤ 64개에 이르는 요소들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만들어 낸다.
토론 활동지
만다라트 토론은 일본의 디자이너 이마이즈미 히로아키가 개발한 발상기법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사고는 일직선이 아니라 사방팔방, 거미줄 모양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이러한 사고의 움직임을 따라 기록할 수 있는 도구가 만다라트라고 해요. 만다라트는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와 기획을 끄집어낼 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는 아이들과 책쓰기 초안을 작성하기 전에 자신이 쓰고 싶은 내용을 구조화한다는 생각으로 (마인드맵 대신) 이 만다라트 토론지를 작성해보게 했습니다. 바로 글쓰기를 시작하면, 무심코 쓴 첫 문장에 갇혀 더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이외에도 방학 계획 세우기, 축제 부스 아이디어 세우기 등에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가장 가운데 주변 8칸에 적을 내용을 정해주시면 훨씬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