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방법
① 참가자 모두가 빨, 노, 초 종이 카드를 가지고 있다.
② 토론 논제에 대하여 자신의 의견이 찬성이면 초록, 반대면 빨강, 중립은 노랑 카드를 선택하여 모두가 볼 수 있게 한다.
③ 책상을 'ㄷ'자로 배열할 후 양쪽에는 빨강, 초록 카드 참가자, 가운데는 노랑 카드 참가자가 앉게 한다.
④ 사회자는 각자 들고 있는 카드에 따라 최대한 균형 있게 질문한다.
⑤ 노랑 카드를 선택했던 참가자는 여러 의견을 듣고 자신의 의견이 기운 경우 초록 혹은 빨강 카드로 바꾸고 자리를 옮긴다.
토론 활동지
신호등 토론은 찬성 또는 반대로 명확하게 결정하지 못한 중립 상태를 존중할 수 있는 토론 방법 중 하나입니다. 토론의 주제를 결정할 때에도 활용 가능합니다. 여러 주제를 빠르게 다루고 넘어갈 수 있고, 가벼운 게임 형태(노랑 카드 학생들을 최대한 많이 넘어오게 하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생활과 윤리 수업 시간, 토론 방과후 수업 시간에 '하인츠 딜레마', '학교생활규정', '재산비례벌금제' 등을 주제로 활용했습니다. 신호등 카드를 학생 수만큼 충분히 준비하실 수 있으면 좋지만, 준비하기 어려우신 경우 아래 사진처럼 신호등 텐트를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위 활동지를 컬러로 인쇄하신 후 삼등분하여 접고 끝부분에 풀칠하여 붙여주시면 텐트 모양이 완성됩니다.
준비물: 토론 활동지, 신호등 카드 또는 신호등 텐트
** 신호등 카드
1세트에 20개씩(약 17,000원)
1세트에 10개씩(약 10,000원)